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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96년생'으로 오해받자 나이 밝히며 보여준 재치

송가인, '96년생'으로 오해받자 나이 밝히며 보여준 재치
가수 송가인이 자신의 나이를 착각한 누리꾼에게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제(1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누리꾼이 남긴 온라인 커뮤니티 글을 캡처해 올렸습니다. 해당 글에서 누리꾼은 "누가 나한테 송가인 96년생이라고 알려줬냐"면서 "송가인이 TV에 나올 때마다 '저 어린 것이 구슬프게 감정도 잘 잡고 하네' 하고 계속 짠하게 생각했다. 그런데 나보다 훨씬 언니였음"이라고 송가인에 대해 오해했던 자신의 경험담을 적었습니다.


해당 글을 본 송가인은 "나 인자 36살이여잉"이라며 구수하게 자신의 진짜 나이를 밝혔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송가인 반응 너무 귀엽다", "와 송가인이 36살이라고? 20대인 줄!", "송가인 씨 귀엽게 생겨서 저도 속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송가인의 재치에 호응했습니다.

또 송가인은 한 팬이 동료 연예인 사이에 앉아 있는 자신을 보고 "어떡해 혼자만 조그마한 거 봐"라며 귀엽다는 반응을 보인 것에 대해 "어린이 방석 좀..." 이라고 솔직한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두 번째 정규 앨범 '몽(夢)'을 발표한 송가인은 오는 설 명절에 콘서트 현장과 각종 인터뷰 등이 담긴 영화 '송가인 THE DRAMA'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에 송가인이 어디서도 밝히지 않은 콘서트와 정규 앨범 제작에 대한 소회가 담길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사진=송가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스브스케이팝')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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