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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도쿄올림픽 예선, 5월 말까지는 완료"

세계태권도연맹 "도쿄올림픽 예선, 5월 말까지는 완료"
올해 7월로 미뤄진 2020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세계태권도연맹, WT는 일단 남은 대륙별 예선을 5월 말까지는 끝내기로 했습니다.

조정원 WT 총재는 어제(1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된 2021년 첫 WT 임시 집행위원회에서 지난달 25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국제경기연맹 회장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플랜 B는 없으며 도쿄올림픽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밝힌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이어 조 총재는 "아시아와 유럽대륙의 올림픽 태권도 예선전도 오는 5월 말까지는 완료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태권도 종목의 도쿄 올림픽 대륙별 예선은 아시아와 유럽만 치르지 못한 상황입니다.

아시아와 유럽 예선은 애초 지난해 4월에 치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제때 개최하지 못했고 도쿄올림픽이 1년 미뤄지자 예선 대회도 올해로 연기했습니다.

유럽 예선은 5월 7~9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립니다.

아시아 예선은 요르단에서 5월에 치를 예정이며 아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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