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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새 이정표 예고…민간인들로만 여행 떠난다

우주항공 새 이정표 예고…민간인들로만 여행 떠난다
▲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

민간 우주항공사를 새로 써가는 미국의 기업 스페이스X가 새 이정표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NBC방송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사상 처음으로 민간인들로만 구성된 인력이 우주에 투입되는 임무 '인스퍼레이션4'를 준비하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올해 4분기에 시도될 이번 계획에 따라 4인조 민간인 승무원들은 스페이스X의 우주선 '드래건'에 탑승해 지구 궤도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우주 탐사가 국가 주도로 이뤄져 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계획이 성공하면 우주항공 역사에 획기적 사건으로 기록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그간 민간인들이 우주에 나간 적은 있지만 모두 미국항공우주국(NASA)이나 러시아 연방우주공사에 소속된 전문인력들에게 의존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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