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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하버드대 교수 논문에 분노 "위안부가 성매매? 인간이 돼라"

하리수, 하버드대 교수 논문에 분노 "위안부가 성매매? 인간이 돼라"
가수 하리수가 위안부를 성매매라고 표현한 하버드대 교수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하리수는 2일 자신의 SNS에 "세상은 넓고 생각의 자유과 표현의 자유는 존재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 자유에는 분명 결과를 책임져야만 하는 것이 인간이다. 사회적으로 세계적으로 성공하고 유명한 대학의 교수이면 뭐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써놓은 논문이 술 마시고 토한 토사물보다 냄새나고 배 아파서 며칠 만에 간 화장실에서 싼 똥냄새보다 더러운데…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업적을 남겨야 하거늘… 사람이길 포기한 이 병균들은 바이러스를 남기는구나… 그것도 다른 사람들 마음에 더럽게 자리 잡아 오해와 추측과 때론 폭력을 만들어 내고 증오를 일으키겠지… 악마 같은 것들…"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또한 "인생을 더럽게 살아왔으면 떠날 때만이라도 깨끗하게 좀 살다갈 일이지… 역시 학벌은 중요치 않아! 인간이 되거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존 마크 램자이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는 오는 3월 발간 예정인 '인터내셔널 리뷰 오브 로 앤드 이코노믹스'에 기고한 논문에 위안부 피해자들을 '성노예가 아니며 이익을 위해 일본군과 계약을 맺고 매춘을 한 것'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하 하리수 SNS 전문-

세상은 넓고 생각의 자유과 표현의 자유는 존재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 자유에는 분명 결과를 책임져야만 하는 것이 인간이다.

사회적으로 세계적으로 성공하고 유명한 대학의 교수이면 뭐해?!

써논 논문이 술마시고 토한 토사물보다 냄새나고 배아파서 며칠만에 간 화장실에서 싼 똥냄새 보다 더러운데..;;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업적을 남겨야 하거늘.. 사람이길 포기한 이 병균들은 바이러스를 남기는구나.. 그것도 다른 사람들 마음에 더럽게 자리 잡아 오해와 추측과 때론 폭력을 만들어 내고 증오를 일으키겠지.. 악마 같은 것들.,.

인생을 더럽게 살아왔으면 떠날때 만이라도 깨끗하게 좀 살다갈일이지...

역시 학벌은 중요치 않아! 인간이 되거라!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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