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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잃은 SON의 침묵…17위 팀에 덜미

<앵커>

해리 케인의 부상으로 '단짝'을 잃은 손흥민 선수가 다섯 경기째 침묵에 빠졌습니다. 토트넘은 17위 브라이튼에도 무기력하게 졌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과 베르흐베인, 베일이 '3각 편대'로 나섰지만, 케인의 빈자리는 너무 컸습니다.

손발이 맞지 않아 전반 단 1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고 오히려 일찌감치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손흥민도 상대 집중 견제에 무기력했습니다.

후반 6분에 날린 첫 슛은 수비벽, 마음먹고 찬 중거리포는 골키퍼 정면을 향했습니다.

손흥민의 침묵이 5경기째 이어진 가운데, 토트넘은 슈팅 수에서도 16대 8로 크게 밀리며 1대 0 충격 패를 당했습니다.

영국 언론은 케인 없는 토트넘은 허약했고, 큰 고통을 겪었다며 혹평했습니다.

2연패에 빠진 6위 토트넘은 10위 아스날에도 승점 2점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득점 선두 리버풀의 살라는 2골을 몰아치며 2위 손흥민과 격차를 3골로 벌렸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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