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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 아시아 쿼터로 호주 출신 수비수 그랜트 영입

K리그1 포항, 아시아 쿼터로 호주 출신 수비수 그랜트 영입
▲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은 그랜트(오른쪽)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이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로 호주 출신의 중앙 수비수 알렉산더 이안 그랜트를 영입했습니다.

그랜트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호주 A리그 퍼스 글로리에서 뛰며 85경기에 출전했습니다.

포항은 "그랜트는 신장 191cm, 몸무게 82kg의 우수한 신체 조건에 걸맞은 높은 타점의 헤딩 능력을 갖추고 있고, 왼발잡이로 정교한 패스와 빌드업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습니다.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그랜트는 경남 창원에서 진행하는 팀 전지 훈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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