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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 만에 등장한 흰올빼미에 뉴욕 터줏대감 초긴장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해리포터 올빼미 출현'입니다.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 정말 보기 힘든 흰올빼미가 등장했습니다.

흰올빼미는 영화 해리포터에서 해리포터의 반려새로 많이 알려진 동물인데요.

130년 만에 뉴욕에 뜬 흰올빼미

원래는 북극권에 사는 흰올빼미가 이렇게 뉴욕 도심 한복판에서 발견된 건 130년 만의 일이라고 합니다.

130년 만에 이날 올빼미는 센트럴파크 야구장에서 한참을 머물렀는데요.

전문가들은 흰올빼미가 야구장의 흙바닥을 롱아일랜드 해안의 백사장과 헷갈렸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뉴욕이 코로나19로 인적이 드물어진 것도 올빼미가 나타난 요인이 됐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130년 만에 뉴욕에 나타난 흰올빼미에 대한 목격담과 사진들이 현지 SNS에서 빠르게 빠졌고 뉴욕 시민들은 함께 기뻐했습니다.

다만 원래 이 센트럴파크 야구장의 터줏대감인 까마귀들은 하루 내내 방어 태세를 취했다고 하는데요.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 흰올빼미/까마귀

누리꾼들은 "이렇게 먼 길 어떻게 왔을까? 환영한다!ㅎㅎ" "호그와트 입학장 들고 왔니? 나 좀 데려가 줘~"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VenusNabs·alex_runs_n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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