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코로나19로 자가 격리 중인 사람이 충격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반려견을 산책시키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반려견 아찔한 산책'입니다.
중국입니다.
아래쪽을 보면 반려견 한 마리가 눈 쌓인 거리에서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인은 어디 가고 반려견의 몸에는 긴 줄만 묶여 있는데요.
알고 보니 주인은 이 줄을 아파트 3층 창문에서 조종하는 중이었습니다.
주인은 낡은 옷가지로 18m 길이의 줄을 만들어서 여기에 반려견을 묶어서 창밖으로 내려보낸 건데요.
얼마 뒤 반려견이 산책을 끝내자 다시 줄을 당겨서 끌어 올렸습니다.
주인이 이렇게 위험한 산책을 벌인 건 코로나19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인데요.
주인은 자신이 밖에 나가지 않으면서 반려견을 산책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런 아이디어를 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줄이 끊어지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이렇게 스릴 넘치는 산책은 처음이다! 과연 최선이었을까?"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cla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