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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오스카 조연상 유력"…'미나리'로 새 역사 만들까

미국의 연예 매체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후보들을 예측했는데요, 여우조연상 수상 후보 1위에 '미나리'의 윤여정 씨가 꼽혔습니다.

버라이어티는 '미나리'에서 사랑스러운 할머니 역을 맡은 윤여정 씨가 비평가들의 상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윤여정 씨는 최근까지 미국 비평가 시상식 등에서 무려 20관왕을 기록했는데요, 만약 윤여정 씨가 수상한다면 지난 1957년 '사요나라'의 우메키 미요시에 이어 여우조연상을 받는 두 번째 아시아 배우가 될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인 리 아이작 정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데요, 윤여정 씨는 미국으로 이주한 딸 부부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온 할머니 순자 역을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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