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2골' 리버풀, 웨스트햄에 3대 1 승리…3위 도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리버풀이 2연승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섰습니다.

리버풀은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원정 경기에서 3대 1로 이겼습니다.

간판 골잡이 모하메드 살라가 2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지난 토트넘전에 이어 리그 2연승을 달린 리버풀은 시즌 11승 7무 3패, 승점 40을 기록해 레스터시티를 제치고 3위로 도약했습니다.

리버풀은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4점 차,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리그 득점 선두인 살라는 후반에만 2골을 뽑아 시즌 14호 골과 15호 골을 잇달아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즌 15골로 득점 2위 손흥민(12골.해리 케인과 공동 2위)과 격차를 3골로 벌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