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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규현, 김희철의 숙소 입주 계획에 "누구 맘대로? 내 허락 없이는 안돼" 결사 반대

'미우새' 규현, 김희철의 숙소 입주 계획에 "누구 맘대로? 내 허락 없이는 안돼" 결사 반대
김희철이 숙소 생활 합류를 예고했다.

31일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오랜만에 슈퍼주니어 숙소를 방문한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숙소 정리를 좀 해놔야 되데"라며 "나 숙소 좀 있으면 들어와야 돼"라고 숙소에 들어올 계획을 밝혔다. 이에 규현은 "누구 맘대로? 형 마음대로 못 들어와요, 이제"라고 단호하게 거부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집을 내놨다. 집 없는 동안만 들어올 거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규현은 "그러니까 왜 형 마음대로 하려고 그래. 나한테 허락을 받아야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동은 "그런데 형은 멤버들 모두에게 미안해해야 돼"라며 "예전에 희철이 형이 사는 숙소에 가면 규칙이 있었다.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었다"라고 예민한 과거 희철을 떠올렸다.

이를 보던 희철의 어머니는 "침대에 같이 자는 것도 싫어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자기 참견을 하지 말아야 한다. 하는 대로 두면 아무 일이 안 생긴다"라고 했다.

그리고 이날 희철은 "SM에 처음 들어왔을 때 윤호랑 동해와 같은 숙소를 썼다. 그때 나는 내 이불, 내 칫솔, 내 치약, 내 수건을 다 들고 와서 내 거만 썼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원주에 갈 일이 있으면 그걸 그대로 싸 갖고 내려갔다가 다시 싸 갖고 올라오고 그랬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서장훈은 "다 그렇지 않냐. 당연한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희철의 어머니는 "서장훈 씨니까 공감하지 다른 사람들은 공감하지 못할 거다"라고 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난 어릴 때부터 합숙 생활과 숙소 생활을 했는데 늘 이불을 싸 갖고 다녔다.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이었다"라고 김희철의 라이프 스타일에 크게 공감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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