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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팬들의 커피차, 죄송해서 못 받겠다…우리가 대접해야" 미담 제조

'런닝맨' 유재석 "팬들의 커피차, 죄송해서 못 받겠다…우리가 대접해야" 미담 제조
유재석이 오늘도 미담을 제조했다.

31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팬들이 보내준 커피차에 고마워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인도네시아 팬분들이 커피 차을 보내줬다"라며 "그런데 마음은 정말 감사한데 이제는 죄송해서 못 받겠다"라고 했다.

이에 지석진은 "그래도 주신 건 감사히 마셔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건 맞지만 이렇게 보내주시면 다른 팬분들이 또 보내야 한다고 부담을 가지신다. 우리가 대접을 해 드려야 하는데 계속 이렇게 받기만 해서 죄송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이광수는 "형이 제일 먼저 달려가서 줄을 서더라"라고 했고, 이에 하하는 "얼룩말이 말을 해"라고 이광수를 놀렸다. 이후에도 멤버들은 "지브라, 지브라. 안 씻고 온 말이네. 교련복 아니냐"등 그의 의상에 대해 혹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재석은 새롭게 바뀐 홈페이지를 확인했냐고 물었다. 이에 제작진은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늘어서 서버가 터졌다"라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전했다.

그리고 멤버들은 유재석의 프로필에 대해 "혼자만 애니메이션이다. 너무 심한 거 아니냐"라고 비판했다. 이에 유재석은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님이 그려준 그림이다"라고 했고, 지석진은 "야옹이 작가님 우리는 왜 안 그려주냐. 옹이 누나 우리도 그려줘요"라고 투정을 부렸다. 그러자 유재석은 "옹이 누나라니 무슨 소리냐. 형보다 한참 동생이다"라고 했고, 지석진은 "동생이냐? 나는 누나인 줄 알았다"라고 멋쩍어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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