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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울산, 카타르 도착…"K리그 준비의 최고 기회"

'홍명보호' 울산, 카타르 도착…"K리그 준비의 최고 기회"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하는 울산 현대가 결전지 카타르에 도착했습니다.

FIFA는 오늘(30일) "아시아와 아프리카 챔피언인 울산과 알 아흘리FC(이집트)가 클럽월드컵 참가를 위해 금요일 밤 카타르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신임 사령탑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어제(29일) 오후 부산 김해공항에서 FIFA가 제공한 전세기를 타고 대회가 열리는 카타르 도하로 날아갔습니다.

클럽 월드컵은 매년 6개 대륙 클럽대항전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모여 세계 최강 프로클럽을 결정하는 대회입니다.

울산은 2월 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릴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티그레스 UANL(멕시코)과 첫 경기를 준비합니다.

홍명보 감독은 FIFA와 인터뷰에서 "선수들 모두 클럽월드컵을 위해 카타르에 다시 오게 돼 즐거워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클럽들을 상대로 우리의 실력을 점검하게 돼 기쁘다. 곧 개막하는 K리그 시즌을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사진=FIF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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