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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아쉬운 4위…'3연속 메달' 실패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 선수가 조금 전에 끝난 월드컵 8차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해 세 대회 연속 메달에 실패했습니다.

'라이벌' 두쿠르스가 결장하면서 윤성빈은 가장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1차 시기에서 스타트는 4초 83으로 가장 빨랐습니다.

하지만 중반 이후 속도가 점점 떨어지며 6위로 밀렸습니다.

2차 시기에서 역전을 노렸는데 1차 시기보다는 훨씬 빨랐지만 합계 1분 45초 88로 아쉽게 4위로 메달까지 가지는 못했습니다.

윤성빈은 2주 뒤 세계선수권에 출전해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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