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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매출' 오프라인은 부진, 온라인은 상승

[경제 365]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부진했던 오프라인 매출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매출은 큰 폭 상승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유통업체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18.4%가 늘고 오프라인 매출은 3.6% 줄어 전체 매출은 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온라인의 경우 식품 51%, 생활·가구 25% 등 대부분이 큰 폭으로 늘었고, 의류 매출은 외출 자제 분위기 속에 소폭 증가에 그쳤습니다.

오프라인은 근거리 생필품 구매 수요 증가로 편의점은 2.4% 소폭 올랐으나,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는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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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가능한 포장재 일부가 매립·소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말 재활용품 선별시설 4곳을 조사한 결과, 4곳 모두 재활용 의무 대상인 패트 시트류와 폴리스티렌/페이퍼, 복합재질을 재활용 자원으로 선별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테이크아웃 컵과 음식 용기 등은 패트 시트류로 만든 것과 다른 재질로 만든 것을 구분하기 힘들어 모두 매립·소각됐고, 폴리스티렌/페이퍼의 경우 색이 첨가된 제품은 재활용할 때 품질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선별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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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카드사의 전체 승인 금액은 1년 전보다 3.4% 오른 것에 그쳐,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 승인 실적을 보면 운수업이 55%, 여행업과 청소업 등도 41.5% 급감했고, 숙박업과 음식점업 등도 두 자릿수 비율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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