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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는 예방접종센터로…접종 인력 확보 관건

화이자는 예방접종센터로…접종 인력 확보 관건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작성 2021.01.28 20:22 수정 2021.01.28 22:0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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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코로나19 백신을 어디서 맞게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백신 가운데는 영하 몇십도 이하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병원 외에 예방접종센터를 전국에 따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현장에 저희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형래 기자, 지금 있는 곳은 실내 체육관 같은데 그곳에 예방접종센터가 차려진다는 거죠?

<기자>

예, 제가 있는 곳은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입니다.

구는 이곳에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할 예정인데요.

영하 70도와 영하 20도를 각각 유지해야 하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은 초저온 냉동고가 설치된 접종센터에서 맞아야 합니다.

정부는 오는 7월까지 전국 시군구마다 최소 1개씩 250여 곳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반면 상온 보관이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백신은 일반 의료기관에서 맞을 수 있는데 다음 달부터 전국에 1만 곳을 선정합니다.

<앵커>

나중에 센터가 차려지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예방 접종을 하게 되는 건가요?

<기자>

네, 접종센터는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뉘는데요.

첫 번째로 대기 구역에서는 행정요원들이 신원을 확인하고 문진표를 작성합니다.

다음으로 접종 구역에서는 의사가 미리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간호사가 백신 주사를 놓고 이후 접종 후 구역에서 약 30분 정도 대기하면서 이상 증상이 발생하는지 확인합니다.

<앵커>

앞서 말한 대로 냉동 보관 시설이 꼭 필요하고 사람도 더 있어야 할 거고, 준비할 게 많아 보이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우선 정전 상황에서도 백신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가발전시설을 갖춰야 하고요.

전국적으로 최대 2만 7천 명의 의료인력이 필요할 걸로 예상되는 만큼 인력 확보도 관건입니다.

접종을 담당할 간호사들의 숙련도도 중요한데 정부는 다음 달부터 접종 교육과 모의 훈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김종우, CG : 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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