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포토] '취임식 패션' 샌더스 털실 인형 2천200만 원에 팔렸다

[포토] '취임식 패션' 샌더스 털실 인형 2천200만 원에 팔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독특한 패션으로 눈길을 모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본따 만든 털실 인형이 약 2만 달러, 우리 돈 2천2백만 원에 팔렸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샌더스 상원의원은 지난 20일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장에서 등산용 점퍼에 털장갑을 끼고 참석해 소셜미디어에서 밈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이를 보고 텍사스에 사는 토비 킹이 샌더스의 취임식 패션을 형상화한 털실 인형을 만들었습니다.

킹은 자신이 만든 샌더스 인형을 경매사이트인 이베이에 올렸고 인형은 2만 300달러에 낙찰됐습니다.

킹은 "인형을 팔아서 번 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샌더스 상원의원도 이날 자신의 밈이 새겨진 티셔츠와 스웨터를 판매해 180만 달러의 자선기금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