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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스토리] 취재 후 날아온 코로나 검사 통보

코로나 사태 1년이 넘은 지금도 확진자가 하루 평균 400명 이상 나오고 있고 이 가운데 20%가량은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확진자가 늘어날수록 접촉자도 많아지면서 코로나 검사 통보를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당신이 접촉했던 000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니 코로나 검사를 받으세요"라는 통보를 받는 사람도 많아진다는 얘기입니다.

SBS뉴스토리팀의 한 선임 기자도 그런 통보를 받게 됐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많았던 지방의 한 요양 병원을 취재하면서 잠깐 접촉했던 경비원이 코로나 확진자가 됐으니 '빨리 검사 받으라'는 통보를 받은 겁니다.

문제는 그 경비원을 만난 이후 검사 통보를 받을 때까지 5일 동안 이미 여러 사람들을 취재차 만났고, 회사에서도 많은 동료들과 접촉했다는 겁니다.

"별일이야 있겠어?"라는 생각과 "만일 내가, 그리고 취재팀 모두가 확진 판정을 받는다면?"이라는 불안감이 중첩되면서 악몽까지 꾸게 됐다는데 과연 이 기자와 그리고 취재팀에게 코로나 검사 통보 이후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후스토리>에서 들어봤습니다.

기획·총괄 박병일 / 연출 윤택 / 조연출 진혜영, 노하연 / CG 김정은

<후스토리>는 <SBS 뉴스토리>에서 방영된 아이템과 관련한 뒷이야기나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 그리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코너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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