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주민 9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어젯(27일)밤 9시 20분쯤 부산 동래구의 4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9명이 대피했고 가재도구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약 4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주택 내 작은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