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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부적' 이승기 인터뷰에서 발견한 '올해 눈 많이 내린 이유'

'인간 부적' 이승기 인터뷰에서 발견한 '올해 눈 많이 내린 이유'
서울에만 대설주의보가 네 번이나 발효되는 등 올해 유독 눈 소식이 잦은 가운데, 누리꾼들이 '인간 부적'이자 '날씨 요정'이라는 별명을 가진 배우 이승기의 인터뷰에서 눈이 오는 이유(?)를 추론했습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 겨울 눈 많이 온 이유 밝혀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드라마 촬영 중인 이승기의 인터뷰 캡처본이 담겨 있었는데요, 지난 10월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승기는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추워지는 게 제가 날씨 요정이라서 그런 거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승기는 이어 "저희 드라마에 눈이 필요해서 눈이 오는 것을 정말 바라고 있다"면서 "눈이 온다면 다시 한번 '인간 부적'으로서의 능력을 상실하지 않았다는 의미이지 않을까"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전국 각지에는 이승기의 바람처럼 많은 눈이 내렸고, 심지어 눈을 보기 힘든 부산에도 설경이 펼쳐졌습니다. 이에 이승기의 인터뷰를 본 누리꾼들이 "눈이 내린 이유가 여기 있었다"면서 "이승기 무서운 사람", "자연재해 전문이라더니 진짜네", "빨리 여름에 시원하길 바란다고 빌어주세요" 등의 놀라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이승기가 '전쟁과 자연재해도 피해갈 사주'를 가졌다고 알려지면서 각종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이승기의 행방을 궁금해하는 누리꾼들이 속출했습니다. 실제로 한국에 태풍이 닥쳐올 때마다 해외에 있던 이승기가 귀국한 직후 태풍 세력이 약해져 이승기에게 '인간 부적', 날씨 요정' 등의 별명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사진=tvN 드라마 '마우스' 티저·메이킹 영상 캡처)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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