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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도안 멀티골' 맨시티, 5-0 대승…리그 선두 등극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웨스트브롬을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선제골은 전반 6분 만에 나왔습니다.

칸셀루의 침투 패스를 받은 귄도안이 정확한 트래핑으로 수비를 벗겨 낸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20분 칸셀루의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뽑아낸 맨시티는 10분 뒤 귄도안이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을 가로챈 뒤 멀티 골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마레즈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밀집 수비를 뚫는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맨시티는 후반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후반 13분 마레즈의 패스를 받은 스털링이 침착하게 골로 연결해 5대 0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7연승을 달린 맨시티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밀어내고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아스날은 짜릿한 역전승으로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아스날은 전반 3분 만에 사우스햄튼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5분 뒤 페페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전반 39분에는 라카제트의 침투 패스를 받은 사카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을 넣어 승부를 뒤집었고, 후반 28분에는 사카의 패스를 받은 라카제트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아스날은 3대 1로 이겨 리그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한편, 계속된 부진 속에 리그 10위까지 추락한 첼시는 경질된 램파드 감독 후임으로, 지난 시즌까지 파리 생제르맹을 이끈 토마스 투헬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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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월드컵 여자 대회전에서 프랑스의 테사 월리가 27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월리는 1, 2차 시기 합계 2분 11초 38의 기록으로 경쟁자들을 따돌렸습니다.

스키 여왕 시프린은 레이스 중 균형을 잃으면서 4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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