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현대모비스가 KT를 꺾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를 92대 88로 물리쳤습니다.
지난 4일 전자랜드전부터 7연승을 질주한 2위 현대모비스는 선두 KCC를 3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지난 24일 LG에 져 3연승이 중단됐던 KT는 연패에 빠지며 전자랜드에 공동 5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숀 롱이 이번 시즌 전체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인 43점에 13리바운드를 폭발하며 맹활약했고, 장재석도 시즌 최다인 20점을 기록해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