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성형수술 100번 한 소녀'입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의 16살 학생 저우추나 씨입니다.
저우추나는 13살에 처음으로 성형수술을 시작해서 3년 동안 100차례 이상의 시술을 받았는데요.
여기에 쓴 비용이 400만 위안, 우리 돈 6억 7천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저우추나가 성형을 시작하게 된 건 어릴 적 남학생들이 한 외모 비하 발언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저우추나 씨는 SNS에 성형 경험담을 소개하면서 팔로워 31만 명을 거느린 인터넷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최근 저우추나는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수술 때마다 다량의 마취약을 맞는 게 반복되면서 기억력 감퇴 증상은 물론 수술 직후에도 콘택트렌즈를 끼고 짙은 눈 화장을 해서 시력도 많이 나빠졌다고 합니다.
중국은 해마다 2천만 명이 성형수술을 받고 있고 그만큼 부작용 사례도 많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안타깝다. 지금이라도 중독에서 벗어나 행복했으면..." "고쳐야 했던 건 얼굴이 아니라 마음 아닐까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