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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거리두기, 이르면 금요일 발표…"고향 방문 자제"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25일) 354명 더 나와서,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르면 오는 금요일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354명 발생해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16명을 제외한 338명이 국내 발생 사례입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19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42명, 부산 27명 등 142명이 확진됐습니다.

치료 도중 11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천37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는 369명으로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대전의 선교단체가 운영하는 비인가 기숙 학교발 집단감염 등 변수가 적지 않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방역 당국과 각 지자체는 작은 위험도 간과하지 말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필요한 방역 조치에 나서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적용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가급적 오는 금요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1~14일까지를 설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고향 방문과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새 학기 등교수업과 관련해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초등학교 저학년 등 우선 등교 대상 위주로 등교를 확대해나가겠지만, 모든 학생 전면 등교 시기는 지역 감염 상황과 향후 백신 접종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새 학기 학사 일정은 오는 목요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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