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 나성범과 그의 팬클럽이 오늘(26일) 창원NC파크에서 야구 꿈나무를 지원하는 장학금 1천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습니다.
이들이 낸 장학금은 형편이 어렵지만, 야구에 뜻이 있는 학생 4명의 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나성범과 그의 팬클럽은 2016년부터 야구 꿈나무를 지원하고 있는데, 누적 금액은 2천374만5천830원입니다.
나성범은 "지난 한 해 NC 다이노스에 보내준 성원과 응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야구에 꿈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