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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배민+요기요 결제금액 12조 2천억…75%↑"

"작년 배민+요기요 결제금액 12조 2천억…75%↑"
코로나19로 음식 배달 시장이 크게 늘어나면서 배달 앱인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의 지난해 결제 금액이 12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오늘(26일) 만 20세 이상 한국인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휴대전화 소액 결제 등을 표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두 앱을 통해 결제한 금액은 12조2천8억 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재작년보다 75%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지난달 결제 금액은 1조4조407억 원으로 월간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와이즈앱의 추정치에는 쿠팡이츠나 카카오톡 등 다른 배달앱을 통한 결제, 전화 주문이나 현장 결제, 그리고 10대 사용자가 결제한 경우 등이 빠져서 실제 배달 시장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달 기준으로 '배달의민족' 사용자는 1천373만명, '요기요'는 717만명, '쿠팡이츠'는 258만 명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사진=배달의민족 제공, 요기요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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