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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54명…"가급적 29일 새 거리두기 결정"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25일) 354명이 발생해서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정부는 가급적 오는 금요일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354명 발생해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16명을 제외한 338명이 국내 발생 사례입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19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42명, 부산 27명 등 142명이 확진됐습니다.

치료 도중 11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천37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는 369명으로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대전의 선교단체가 운영하는 비인가 기숙학교 발 집단감염 등 변수가 적지 않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는 작은 위험요인도 간과하지 말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필요한 방역 조치에 나서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대전 선교단체 관련 접촉자로 통보된 경우 즉각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전면 등교는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며 "지역감염 상황과 향후 백신 접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가급적 오는 금요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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