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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코로나 확진자 1억 명…미주대륙에서 100만 명 사망

세계 코로나 확진자 1억 명…미주대륙에서 100만 명 사망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억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오늘(26일) 오전 10시 세계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억 25만 9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중국 우한에서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약 13개월 만에 1억 명을 넘어선 겁니다.

세계 인구 76억 7천만 명 가운데 1.3%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인데, 누적 사망자도 214만 8천여 명에 달합니다.

특히 미국과 브라질이 속한 미주 대륙은 코로나 누적 사망자가 100만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산하 범미보건기구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주대륙에서 4천384만여 명이 확진됐고 이 중 100만 9천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은 성명에서 "세계 코로나19 사망자의 절반이 미주대륙에서 나왔다"라면서 미주대륙이 '거대한 집단사망'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확진자 2천585만여 명, 사망자 43만 9천여 명으로 전 세계에서 확진자, 사망자 수가 가장 많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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