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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선교회 감염 확산 차단에 행정력 총동원"

정세균 총리 "선교회 감염 확산 차단에 행정력 총동원"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12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가 확산을 최대한 빨리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3차 유행의 고비를 가까스로 넘기고 조금씩 안정세로 접어드는 상황에서 이번 일이 발생해 국민들도 허탈함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신천지와 BTJ 열방센터 사례를 교훈 삼아 이번만큼은 속도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작은 위험 요인도 간과하지 말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방역조치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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