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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자금' 추가 지급 대상자 오늘부터 신청하세요"

[경제 365]

3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추가 지급 대상 15만 6천 명의 신청이 오늘(25일) 오전부터 시작됐습니다.

실외 겨울 스포츠와 숙박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 조치가 시행된 시설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1만 명과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 5만 7천 명 등이 대상입니다.

집합금지 업종은 1인당 300만 원, 영업제한 업종은 200만 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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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백화점과 대형 유통업체, 통신판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설 농축산물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의 원산지 일제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값싼 외국산 농축산물을 국내산으로 바꿔 팔거나 일반 농축산물을 유명 지역의 특산물로 판매하는 행위 등이 집중 단속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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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배당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이른바 '금수저' 주주들이 1년에 배당으로만 5억 원을 넘게 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배당소득을 거둔 미성년자는 17만 2천900여 명이고, 배당소득 총액은 2천889억 원입니다.

한 사람당 평균 배당소득은 167만 원이지만 상위 0.1%인 172명의 평균 배당액은 5억 700만 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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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5대 주요 은행에서 신규 개설된 마이너스 통장이 3만 1천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하루 1천 건 수준이었는데, 이달에는 하루 2천여 건씩으로 큰 폭으로 는 겁니다.

마이너스 통장 신용대출 잔액은 연말과 비교해 3주 만에 6천700억 원 늘었습니다.

은행들은 증시 활황으로 빚을 내서 투자하는 수요가 몰리고,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규제 전에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더해진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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