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쇠한 기량으로 은퇴 갈림길에 선 파블로 산도발이 MLB에 재도전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MLB닷컴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산도발과 1년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산도발이 올 스프링캠프에서 예전 기량을 회복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되면 올해 연봉으로 100만달러(약 11억원)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12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우승 당시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에 뽑혔던 산도발은 보스턴 이적 이후 극심한 부진에 빠졌습니다.
애틀랜타는 산도발이 포스트시즌에 강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