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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포근한 기온에 꽃도 계절 착각…서울 낮 13도

역대급으로 포근했던 어제(24일) 부산에서는 봄에 피는 꽃인 홍매화가 이렇게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꽃이 계절을 착각할 정도로 따스했는데요, 당분간은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서울의 기온이 3.1도, 대구가 4.2도 등 평년보다 약 8도에서 10도가량이나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낮 동안에는 화순의 기온이 무려 16도, 서울의 기온도 13도로 3월 하순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전국 곳곳에는 구름이 이렇게 끼어 있습니다.

오늘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지나는 가운데 대기질 무난하겠습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오전까지 물결이 높게 일겠고요, 동해안과 제주 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목요일에는 한 차례 눈구름이 지난 뒤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반짝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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