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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박범계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쟁점은?

오늘 박범계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쟁점은?

강민우 기자 khanporter@sbs.co.kr

작성 2021.01.25 07:50 수정 2021.01.25 11:3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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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5일) 국회에서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국민의힘이 요구한 증인 채택이 이루어지지 않자 어제 별도 간담회까지 연 만큼, 오늘 청문회에서는 지금까지 나온 의혹을 놓고 야당과 박 후보자 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장외 청문회에서 먼저 다뤄진 것은 고시생 폭행 의혹입니다.

박범계 후보자는 오히려 고시생에게 폭행당할 뻔했다며 의혹을 부인해왔는데, 관련 의혹을 제기해 온 이종배 고시생모임 대표는 박 후보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재반박했습니다.

[이종배/사법시험존치를위한고시생모임 대표 : 누가 봐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그런 천인공노할 짓을 하고 있습니다.]

미공개 녹취 등 10개 정도 증거가 더 있다면서도 개인정보라 공개하지는 않겠다고 했습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박 후보자 측근 2명이 불법 선거자금 수수로 처벌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방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소연/변호사 (불법 선거자금 수수 방조 의혹 제기) : 박범계 후보자가 모를 리 없다가 아니라 박범계 후보자는 알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당시 검찰이 박 후보자를 한 번도 소환하지 않았다면서 부실 수사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박 후보자 측은 고시생 폭행 의혹에 대해 "이 대표가 현장에 없었다는 게 오히려 분명해졌다"고, 불법 선거자금 수수 방조 의혹에 대해서는 이미 검찰에서 불기소 결정은 물론 법원에서도 재항고가 기각된 사안이라며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청문회에서 의혹을 보다 구체적으로 추궁한다는 방침인데, 조목조목 대응하겠다는 박 후보자와 격론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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