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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교회 18명 확진…1층 '비인가 시설', 알고 보니

광주 교회 18명 확진…1층 '비인가 시설', 알고 보니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작성 2021.01.25 07:19 수정 2021.01.25 11:4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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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광역시에 있는 한 교회에서도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교회 건물에는 앞서 들으신 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이 운영 중이었습니다.

이 소식은,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작은 교회입니다.

이곳에서 이틀 새 교인과 가족 등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10명은 가족 관계이고, 나머지 8명은 이 교회 교인과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비인가 선교회 교육시설의 학생들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선교회 교육시설은 TCS에이스국제학교로, 앞서 대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IEM국제학교와 함께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이들은 해당 시설에서 숙식을 같이 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건물 방문자 명단을 확인하고, 확진자 일부가 운영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습니다.

한편 6주 만에 대면 종교행사가 가능해진 첫 휴일을 맞아 수도권은 좌석수 10%, 비수도권은 20%에 이내에서 종교행사가 허용됐습니다.

[염정철/교회 장로 : 예배 참석할 인원들 미리 전화받아서 그 인원에 맞는 배치도를 작성해서….]

방역수칙을 준수한 곳이 많았지만, 서울 시내 종교시설 3곳은 모임 인원 제한을 어기는 등 규정을 위반했다가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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