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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조망권 시비' 옆집에 기왓장 투척 혐의로 경찰 조사

전인권, '조망권 시비' 옆집에 기왓장 투척 혐의로 경찰 조사
가수 전인권(67) 씨가 이웃과 시비 끝에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 씨를 재물손괴 혐의 피의자로 최근 불러 조사했습니다.

종로구 삼청동에 거주하는 전 씨는 옆집이 지붕을 1m가량 높이는 공사를 해 자신의 조망권을 침해했다며 마찰을 빚던 중 지난해 9월 이웃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씨는 경찰에서 '돌을 던진 기억은 있으나 기왓장은 아니다'라고 말하는 등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와 주변 CCTV 등 증거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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