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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바이든에 만남 제안…"마지막 1년이란 각오"

文, 바이든에 만남 제안…"마지막 1년이란 각오"

문준모 기자 moonje@sbs.co.kr

작성 2021.01.22 07:08 수정 2021.01.22 08:0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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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직접 만나자며 정상회담을 제안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북미대화 재개를 위한 한미 공조에 고삐를 당긴 셈인데, 실무를 담당할 외교안보 부처에도 '마지막 1년'이란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준모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미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이 끝난 직후 축하 전문을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직접 만나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길 기원한다"고 적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조속히 개최하자고 먼저 제안한 겁니다.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대화·남북대화를 다시 열기 위해, 두 정상이 직접 만나 돌파구를 마련해보겠단 의지가 담긴 걸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1년 10개월 만에 국가안보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주변국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면서, 외교 안보 부처 장관들에게 집권 5년 차, 마지막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입니다. 우리 정부에 주어진 마지막 1년이라는 각오로 임해주기 바랍니다.]

쉽지 않은 숙제를 안게 된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짧지만 분명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정의용/외교부 장관 후보자 :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는 대로 정상회담 조기 성사를 위한 방미에 나설 걸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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