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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2차 가맹점 모집 돌입

<앵커>

오늘(21일)은 경기도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한 2차 가맹점 모집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수원지국에서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민관 협력 방식으로 만들어진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지금은 화성과 오산, 파주 3곳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데요, 포천과 수원, 김포, 양평, 이천, 연천의 6개 시군이 추가로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가맹점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이석훈/경기도주식회사 대표 : 2월에 먼저 포천을 진행할 예정이고요. 3월에 수원을 포함한 나머지 5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당초 2차 사업지 공개모집에는 25개 시군이 신청했는데요, 배달특급 운영사인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들 6개 시군 외 나머지 지역에서도 상반기 안에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배달특급은 외식 분야 소상공인을 위한 배달앱으로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기존 배달앱보다 적은 게 장점입니다.

지난달 출범해 지금까지 회원수 12만 6천 명, 총 누적 거래액 44억 원을 기록하는 등 초기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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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가까이 표류했던 화성 국테마파크 개발이 본격화합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 부지에 약 419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는데요, 경기도는 화성시와 신세계프라퍼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상황 점검회의를 가졌습니다.

[서철모/화성시장 : 기존의 테마파크 방식이 아닌 일하면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미래형 테마파크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오는 2026년 1차로 개장하고, 2031년 전면 개장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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