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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부문 일자리, 전년 대비 15만 개 이상↑

[경제 365]

지난해 공공부문 일자리는 260만 2천 개로 한해 전보다 15만 개 넘게 늘었습니다.

전체 취업자의 9.5%에 달합니다.

공무원 숫자가 늘고,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과 정부 일자리사업의 영향이 컸는데, 특히 60살 이상 일자리가 23% 넘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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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는 2천436만 5천 대를 기록했습니다.

국민 2.13명당 1대씩 차를 갖고 있는 건데, 미국 1.1명, 일본 1.7명, 독일 1.6명보다는 조금 적은 수준입니다.

수소, 전기차 등 친환경차는 82만 대로 전체 차량의 3.4%에 해당합니다.

특히 새로 등록한 차량 가운데, 10대 중 1대꼴인 11.8%가 친환경차여서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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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법사채 건수가 5천160건에 달했고, 평균 연 이자율은 무려 401%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불법 사채 피해자의 평균 대출금액은 992만 원이고, 평균 거래 기간은 64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불법 사채 피해자가 협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하면 사채업자와 직접 접촉해 법정 최고 금리인 24% 이내로 채무조정을 진행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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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학원가의 대출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3분기 기준 교육서비스업체가 예금취급기관에서 받은 대출금은 10조 7천873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지난 2분기 10조 4천865억 원으로 처음 10조 원을 돌파한 이후 연속으로 최대치를 경신한 겁니다.

한은 관계자는 "집합 금지 조치에 따라 주로 민간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대출금이 늘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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