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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금정역 인근 선로에 서 있던 80대 여성이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20일) 낮 3시쯤 경기 군포시 전철 1호선 금정역 인근에서 선로 위에 있던 80대 여성 A씨가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에 치였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또 사고 수습을 위해 선로 통행이 차단되면서 열차 7대가 10∼20분 정도 지연 운행됐습니다.
사고 지점은 일반인이 진입할 수 없는 통제 구역이었는데, 철도경찰은 A씨가 역사 외 다른 경로를 통해 선로 안으로 들어갔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