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공화 일인자의 손절…트럼프 콕 집어 "폭도들 도발했다"

공화 일인자의 손절…트럼프 콕 집어 "폭도들 도발했다"
미치 매코널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퇴임을 하루 앞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콕 집어 의회 난입 사태의 책임을 돌렸습니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19일 상원 본회의에서 "폭도들에겐 거짓말이 주입됐다. 그들은 대통령과 다른 힘 있는 사람들에게 도발당했다"고 말했습니다.

매코널은 이어 "그들은 그들이 좋아하지 않는 입법부의 특정 절차를 중단시키려고 폭력과 공포를 동원하려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6일 있었던 의회 난입 사태를 겨냥한 것으로, 의회 내 공화당 일인자가 난입 사태의 책임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음을 분명히 한 셈입니다.

매코널 대표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 심판을 앞두고 나온 발언이라 주목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