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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태권도 유단자는 다르다! 즐라탄 멀티골 폭발

이탈리아 프로축구 AC밀란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나이를 잊은 활약을 앞세워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40살 노장 이브라히모비치는 칼리아리 전 전반 7분,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를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고, 후반 7분에는 상대 수비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깬 뒤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태권도 유단자'답게 골대를 등진 상태에서 옆차기를 하는 듯한 동작의 패스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이브라히모비치의 활약으로 2대 0으로 이긴 AC 밀란은 2위 인터밀란과 격차를 승점 3점으로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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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스날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오바메양이 후반 5분 하프라인 근처부터 단독 돌파한 뒤 강력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뒤 텀블링 세리머니로 신바람을 냈고, 2대 0으로 앞선 후반 31분 오른쪽을 돌파한 세드릭의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전반기 계속된 부진으로 15위까지 추락했던 아스날은 최근 5경기 4승 1무의 질주로 리그 10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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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입단한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가 올 겨울 공격적인 전력 보강을 이어갔습니다.

MLB닷컴 등 현지 매체들은 샌디에이고가 지난해 피츠버그의 에이스로 활약한 조 머스그로브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1선발급인 블레이크 스넬과 다르빗슈 유를 영입했던 샌디에이고는 머스그로브까지 데려와 선발투수진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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