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전 9시 20분쯤 서울 중구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학교에 있던 교직원과 학생 50여 명이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50여 분만인 오전 10시 10분쯤 큰 불을 잡고 현재는 잔불 정리를 하는 중입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학교 건물 2층 승강기 옆 창고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모두 잡히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