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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취소 수준' 역주행…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해 3명 부상

'면허취소 수준' 역주행…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해 3명 부상
오늘(19일) 새벽 4시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서부간선도로 안양 방향에서 만취 상태의 아반떼 운전자가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택시와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 60살 김 모 씨는 얼굴에 큰 부상을 입었고, 아반떼 운전자 32살 이 모 씨와 동승자는 허리 통증을 호소해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반파된 차량에 불이 붙어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아반떼 운전자 이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입건하고, 이 씨가 퇴원하는대로 이 씨를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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