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영산강의 5개 보 가운데 세종보와 죽산보는 해체, 공주보는 부분 해체하고 백제보와 승촌보는 상시 개방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났습니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이 같은 내용의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국가물관리위원회가 각 유역물관리위원회의 보 처리 의견을 존중하기로 합의하고, 5개 보 별 처리방안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8일) 최종 결정안은 지난 2019년 2월 4대강 조사 평가위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유역물관리위원회가 지난해 9월 제출한 계획안과 비슷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