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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원에 등장한 '원시인 얼음 기둥'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원시인 얼음 기둥'입니다.

미국 미네소타주의 한 마을에 나타난 의문의 얼음 기둥입니다.

불투명한 얼음 안에는 원시인 조각상까지 들어 있어서 왠지 좀 으스스한 느낌도 듭니다.

기둥이 등장한 뒤 안에 진짜 사람이 맞는지 아닌지, 또 어떻게 해서 갇히게 된 건지 주민들의 궁금증은 커졌고 사람들도 점점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진만 본 사람들은 컴퓨터그래픽으로 조작했다거나 누군가 안 좋은 의도로 기둥을 갖다 놓았다고 하는 등 온갖 추측들이 나왔습니다.

사람들이 관심과 의문이 커지자 최근 미국 현지 예술가 자크 슈마크 씨는 이 기둥이 자신의 작품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공원에 등장한 '원시인 얼음 기둥'

원래는 광고대행사의 의뢰를 받아서 만든 건데 혼자 보기 아까워서 공원에 옮겨 놓았다는 겁니다.

슈마크 씨는 웃을 일이 없는 요즘 주민들에게 색다른 이야깃거리를 던져주기 위해서 이런 일을 꾸몄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와… 밤에 혼자 봤으면 벌써 울었다!", "금속기둥에 이어서 얼음 기둥까지~ 재밌으면 됐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CCX VESA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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