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씨가 CJ제일제당 부장으로 복귀했습니다.
이 씨는 이번에 신설된 팀인 글로벌비즈니스 담당 부장을 맡게 됐습니다.
업무에서 물러난 지 1년 4개월 만에 복귀한 것입니다.
2019년 9월 마약 밀수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CJ그룹은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은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하는 자리"라며 "이전 보직인 식품기획전략1담당과 같은 부장급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CJ그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