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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통산 100번째 공격 포인트 달성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번째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습니다.

손흥민은 셰필드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의 정확한 코너킥이 오리에의 선제골로 연결됐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 6번째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이후 프리미어리그 통산 65골, 35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00개를 채웠습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최초입니다.

손흥민은 골도 추가할 수 있었는데, 이 장면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전반 8분 골키퍼 키를 넘긴 감각적인 슈팅이 그만 골대에 맞고 나왔습니다.

지난 풀럼전에 이어 또 한 번 '골대 불운'에 막혔습니다.

케인과 은돔벨레가 1골씩 보탠 토트넘은 최하위 셰필드를 3대 1로 꺾고 5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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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르도의 황의조는 시즌 3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황의조는 니스와 원정경기에서 득점 없이 맞선 후반 5분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아들리의 땅볼 크로스를 넘어지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황의조는 시즌 초반 부진을 씻고 최근 6경기에서 3골과 도움 1개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황의조의 선제 결승골을 신호탄으로 2골을 더 뽑은 보르도는 3대 0 완승을 거두고 리그 8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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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생애 처음으로 프로 무대에서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메시는 아틀레틱 빌바오와 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서 3대 2로 뒤진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상대 선수의 뒤통수를 손으로 가격했습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 끝에 퇴장 판정을 내렸고, 메시는 씁쓸한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습니다.

2004년부터 줄곧 바르셀로나에서 뛴 메시가 프로 경기에서 퇴장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바르셀로나는 결국 3대 2로 져 슈퍼컵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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