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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 지난해 국내외 주식 100조 이상 샀다

[경제 365]

개인 투자자들이 지난해부터 사들인 국내외 주식 규모가 1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와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개인들이 순매수한 국내외 주식 금액은 총 102조 2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해 코스피에서 47조 5천억 원어치를 매집한 데 이어 올해에도 11조 5천억 원을 투자해 총 59조 원의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해외 주식시장에는 총 24조 4천억 원을 투자해 코스닥에 투자한 18조 8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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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11월 전세 대책으로 발표한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의 올해 첫 청약이 시작됩니다.

LH는 오늘(18일)부터 사흘간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1만 4천843가구에 대한 청약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은 임대료 중 보증금 비중을 최대 80%까지 높여 월세 부담을 최소화하고, 임대료는 시세의 80% 수준으로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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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로 국내 관광 관련 업체들의 평균 매출이 3분의 2나 줄어들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관광 사업체 500개 가운데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업체 비율이 98%에 달했습니다.

평균 매출 감소율은 67%로 업종별로는 국제회의업이 84%로 매출 감소폭이 가장 컸고, 여행업, 외국인 관광 도시 민박업 등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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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W그룹이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정본부에 KF94 마스크를 기부했습니다.

교정시설에 대한 민간기업의 지원은 처음으로 SBW그룹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 방지에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18억 원 상당 마스크 200만 장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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