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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비서실장 "다음 달까지 미 코로나 사망자 50만 명 예상"

바이든 비서실장 "다음 달까지 미 코로나 사망자 50만 명 예상"
차기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인 론 클레인은 다음 달 말까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클레인은 이날 CNN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기도 전에 악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클레인은 "지금 코로나에 노출된 사람들이 다음 달부터 아프기 시작해 2월 말 또는 3월에 사망자로 집계될 것"이라며 "상황을 바꾸기까지 당분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월드오미터 집계로는 이날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40만6천여명으로, 클레인은 이 수치가 다음 달이면 50만 명에 이른다고 본 것입니다.

클레인은 지난 2014년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때 백악관 직속 '에볼라 차르'를 역임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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