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명 늘어 누적 7만 2천34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1천 명 안팎을 오르내렸던 신규 확진자 수는 새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 11일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으나 최근에는 소폭 증가해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00명, 해외 유입이 20명입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사망자는 13명 늘어 모두 1천249명이 숨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